안녕하세요
홍구입니다^^
제가 저번주에 휴가라서 세부에 갔다가 이번주에 돌아왔습니다.
이번년도 처음 놀러갔습니다.
여름에 바다 한번 못놀러갔었습니다.
그래도 추울때 따뜻한 나라가는건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추울때 따뜻한 나라를 가는건 처음이 여서 더 좋았습니다.
세부에는 한인업체 식당들이 많습니다.
세부에 갔으니 한국에서 비싼 알리망오를 먹을거여서 찾아보았습니다.
세부에 유명한 알리망오는 세군데 있는데
에이스크랩, 레드크랩, 앵그리크랩 이 있습니다.
제가 알아봤을때는 세군데를 제일 많이가더라구요.
가장 유명한 곳은 레드크랩이고 에이스크랩은 제일 오래됐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앵그리크랩을 간 이유는 알리망오 속이 제일 가득 찼다고 해서 방문하게 됐습니다.
다른곳에는 속이 텅텅비었다는 말이 좀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앵그리크랩을 방문하려고 계획을 짰습니다.
다른 블로그 후기를 보니 픽드랍도 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당일에 카톡으로 연락해보니
제가 묵고있는 숙소는 멀고 저녁시간이라서 픽드랍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ㅜㅜ
그래서 굳이 픽드랍도 안해주는데 갈필요가 있을까? 생각도 들었습니다.
솔직히 세부 물가의 비하면 비싼편이거든요.
그래서 세부 야시장을갈까 그랩을 타고 앵그리크랩을 갈까 고민했습니다.
친구가 야시장음식은 자기가 못먹을 거 같다고해서
앵그리크랩 마지막 타임 8시30분 예약을 하고
그랩타고 갔습니다.
그랩타고 가고있는데 한국인줄알았습니다.
한국음식점 한국식품 파는 곳이 많았습니다.
저는 좀 동떨어진 곳에 묵고있어서 갈 곳이 많이 없었는데
제이파크숙소 쪽에는 돌아다닐때가 많더라구요.
또 한번 배웠습니다^^
앵그리크랩에 도착했는데
저희말고 한팀뿐이더라구요.
그래서 왜 바쁘지도 않은데 픽드랍을 안해주신거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커플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메뉴를 각각 시키면 더 비싸요..
먼저 식당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예쁘게 잘 해놓았더라구요.
에어컨도 빵빵해서 추울 정도 였습니다.
칠리 알리망오^^
소스가 정말 특이해요
생각했던 칠리맛이 아니였어요
단맛을 코코넛으로 한거같았습니다.
코코넛맛이 많이 나더라구요.
매콤하면서 달달한 맛이였어요 소스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알리망오 살도 아주 꽉차서 통통했습니다!!
샐러드, 볶음밥, 된장찌개, 칠리알리망오 이렇게 나왔습니다.
볶음밥은 좀 많이 느끼하더라구요
그래서 손이 많이 안갔습니다.
다른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찐알리망오가 나왔습니다.
진짜 통통했어요.
속이 꽉찼습니다. 역시 앵그리크랩 선택을 잘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룸서비스로 피자를 시켜서 먹고 가서 배가 좀 부른 상태로 가게됐습니다.
영업을 10시까지해서 마지막 예약이 8시30분이였거든요.
그래서 볶음밥 된장찌개 샐러드는 많이 남긴 상태였습니다.
아까워요ㅜㅜ 룸서비스 시키지말껄ㅠㅠ
커플메뉴가격은
다섯가지 메뉴가 한국돈으로 60000원 정도 했습니다.
2500페소입니다.
싼 가격은 아니예요.
제가 이번에 세부카페에서 많이 공부를 하고 갔는데,
한인식당가면 호구라는 말을 들어서 한인업체를 안가려고 했는데,
알리망오는 현지음식점에서 파는데를 못찾아서 앵그리크랩을 방문하게 됐는데,
후회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세백카페가서 보면 앵그리크랩 이벤트글이 올라와있어요.
매달 이벤트가 다르더라구요
제가 갔을때는 쿠폰캡쳐해서 보여주면 깔라만씨쥬스를 서비스로 주는
이벤트를 진행주이더라구요.
앵그리크랩 갈 예정이시면 카페 가입해서 정보 얻어가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카톡아이디는 angrycrabcebu 입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카톡하면 한인사장님이 답변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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